우리가 위대한 이유 1

2015년 12월 13일

몽골이 쿠투즈에 사절을 보냈을 때, 당시 그들은 지상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했습니다. 쿠투즈는 지도자들과 고문들을 모아 항복과 복종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일부 지도자들은 타타르족에게 항복하고 전쟁의 참상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쿠투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직접 타타르족을 만나겠습니다. 무슬림 지도자들이여, 당신들은 오랫동안 국고에서 돈을 벌어왔고 침략자들을 혐오합니다. 저는 떠나겠습니다. 지하드를 선택하는 자는 저와 함께하고, 그렇지 않은 자는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신께서 그들을 지켜보고 계시며, 무슬림 여성들의 죄는 싸우기 위해 남겨진 자들의 목에 달려 있습니다."
쿠투즈는 훌라구가 위협적인 메시지를 담아 보낸 스물네 명의 사자들의 목을 베어 카이로의 알라이다니야에 매달았다. 그는 스물다섯 번째 사자들을 남겨 시신을 훌라구에게 운반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일어서서 왕자들을 향해 울면서 말했습니다. "오, 무슬림의 왕자들이여, 우리가 없다면 이슬람을 위해 누가 나설 것인가?"
왕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하드를 수행하고 타타르족에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쿠투즈는 이집트에 사절을 보내 신의 길, 그 의무, 그리고 미덕을 따르는 지하드를 촉구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그의 요청에 응답했고, 쿠투즈는 군대를 이끌고 몽골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결국 그는 몽골군을 격파하고 이슬람 세계로의 진격을 막았습니다.

여기에는 다음 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싸우기를 원치 않고 몽골에 항복하기를 원했던 이집트인들이 있었습니다. 이 집단의 본질은 오늘날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의 본질과 같습니다. 즉, 모든 이집트인들이 그날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도 우리가 조상들과 같지 않고 그들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2- 쿠투즈는 몽골 사절을 죽여 이 무리의 길을 막았고, 이집트인들은 맞서 싸우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3- 그 당시 이집트는 여러 왕자들 사이에 분열되어 있었고 그들 사이에 준내전이 있었지만, 결국 그들은 적에 맞서기 위해 연합했고, 이는 약 1년이라는 기록적인 시간 안에 이루어졌으며, 당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물리쳤습니다.
4. 위협에 대처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위협으로부터 물러나거나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맞서는 것입니다. 따라서 쿠드스는 몽골군이 자신에게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이집트 밖에서 몽골군과 맞서기로 결정했습니다.
5. 당시 쿠투즈가 이용했던 동기는 신을 위한 지하드였습니다. 이 동기가 없었다면 그는 이 거대한 군대에 맞서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서방이 우리 신앙에서 근절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 슬로건을 내세우는 자들을 테러리스트로 낙인찍으려는 것입니다. 설령 그들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6- 쿠투즈와 왕자들은 군사 원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기부했는데, 이는 다른 국민들에게도 기부의 본보기가 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대통령과 왕들이 국민의 부를 누리면서도 국민들에게는 긴축을 요구하는 우리의 현실과는 정반대입니다.

이제 우리가 왜 위대했는지 아시나요?

우리의 현대적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원한다면, 우리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읽어야 합니다.

내 책 『잊을 수 없는 리더들』에서 발췌한 내용

하나님의 뜻대로라면 같은 시리즈의 다른 기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테이머 바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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